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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곡 추천

감성적인 밤에 어울리는 쇼팽 피아노곡 TOP 5 (악보)

by Lovely Piano 2021. 12. 9.

이번에 소개해드릴 곡들은 쇼팽의 피아노곡입니다!

 

평생을 피아노곡 작곡에만 몰두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피아노곡 위주로 작곡을 하였는데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릴 만큼 피아노의 울림을 페달로 극대화하면서

시처럼 서정적이고 섬세함 또한 극도로 요구되는 것이 쇼팽곡의 특징입니다. 

 

감성적인 밤에 어울리는 쇼팽 피아노곡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쇼팽의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작곡 시기 순서대로 짧은 해설과 곡을 들려드리겠습니다~ 

 


Chopin Nocturne No.19, Op.72 No.1

곡 제목 뒤에 붙는 Op.'는 '작품'이라는 의 라틴어 '오푸스(Opus)'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작품 번호로 Op.1이 처음 작곡한 곡으로 Op.72면 후기에 작곡된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곡은 쇼팽 사후 그의 절친 폰타나에 의해 출판된 곡이라 마지막 작품번호이고

쇼팽이 17살 바르샤바 음악원 2학년 때 작곡했다고 알려진 곡입니다

 

이 곡은 서정적이지만 구슬픈 선율 미묘한 조성의 변화로 제가 좋아하는 곡입니다. 쇼팽의 초기곡이라 단조로울 거라는 편견을 깨고 이후의 그의 녹턴의 작품을 예견하는 작풍을 보여줍니다.

 

야상곡이라 불리는 쇼팽의 녹턴인 만큼 밤에 들으면서 쇼팽의 감정에 푹 취해봅시다!.

 

연주는 쇼팽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루빈스타인의 연주입니다.

 

 

 

 

 

 

 

 

Chopin Mazuka Op.17 No.4 

 

마주르카는 3박자 계통의 폴란드 민속 춤곡입니다.

폴로네이즈는 폴란드 귀족들의 세련된 춤곡을 표현한 큰 장르이지만

마주르카는 친근하고 투박한 폴란드의 농민 즉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짧은 춤곡입니다.

 

다양한 리듬과 생체 감 이는 선율 미묘 환 화성 등으로 색다른 느낌을 표현합니다.

왈츠와 다르게 첫밗에 강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2~3번째 박자에 강박자가 들어가는게 특징입니다.

 

 

 

 

 

 

 

 

 

 

 

Chopin Prelude Op.28 No.13

 

 

 

prelude는 전주곡이라는 의미로 예전에 바흐의 프렐류드와 푸가에서 온 것인데 

24개의 모든 조를 사용해서 곡을 만들었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분위기와 풍이 전혀 다릅니다

 

곡마다 분위기나 테크닉이 전혀 다르고 이 곡은 장조이면서도 아련하고 슬픈 것이 특징입니다.

별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 아련한 화성과 멜로디가 특징입니다.

 

 

 

 

 

 

Chopin Ballade No.4, Op.52 in F minor

 

 

쇼팽의 피아노곡 중 걸작이라고 불리며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정말 많이 연주하는 곡입니다.

슬픈 왈츠로 시작되어 비극적 코다의 극적 효과까지

 

쇼팽의 작품 중 쇼팽의 극한의 천부적인 재능까지 끌어올린 곡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Chopin Waltz No.10, Op.69 No.2

 

부제는 이별의 왈츠입니다. 외로움과 쓸쓸함등이 잘 느껴지는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걸어 다니는

왈츠의 3박자와 내면의 슬픔이 잘 담긴 곡입니다.

이곡도 생전에 출판되지 못하고 쇼팽이 결혼을 결심할 정도로 사랑했지만 이루어 지지 못한 마리아라는 이름과 함께 

그의 서랍에 보관되어있었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다른 작곡가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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