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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표현하는 방법

음악을 필수로 배워야 하는 이유

by Lovely Piano 2021. 11. 26.

 

음악은 공부 안 하는 애나 하는 것이다.

공부하기도 바쁜데 음악을 왜 하냐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말로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음악을 필수로 배워야 합니다.

악기를 배워서 연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

 

 

보통 흔히 설명하자면

어릴 때 피아노를 배우면 IQ 향상에 도움이 된다.

창의력이 올라간다.

표현력도 좋아진다.

보다 정서적으로 밝게 자랄 수 있고

무엇보다 살면서 악기 하나 할 줄 알아야 한다.

라는 생각에 음악을 부모님이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런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본질은 이것이 아닙니다.

 

 


저는

음악을 하면서 얻은 것은 다름 아닌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었습니다.

음악을 하면서

사회를 배우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음악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것들

 

외롭고 슬픈 감정

 

음악은 자신의 기분에 따라

연주를 하면서

말로는

절대 표현할 수 없는

 

자신의 모든 감정들을 쏟아내고

울분하며 토하며

진정으로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표현하고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

이라고 생각합니다.

 

 

악보

 

음악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음과 음의 조화,

음에 크기의 밸런스

자기 자신만의 감정,

그리고 이성과 감정의 균형

입니다.

 

이것들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 그것이

음악을 해야 하는 본질적인 이유입니다.

 

​그것은 바로

 


1. 음과 음의 조화

여러 음들이 함께 소리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공감 능력의 성장은 두드러집니다.

여러 개의 멜로디나 왼손과 오른손의 밸런스 즉

음악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음이 작고 커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느끼며

서로가 잘 어우러져야만 좋은 음악이 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 능력이 성숙해집니다.

두 번째

그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서

작곡가의 의도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그 감정에 몰입을 할 수 있어야

분위기를

좀 더 잘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이 단련되고 깊이 있어집니다

 

 

공감

​공감 연구 대가이며 심리학자인

Jami Zaki 교수는 <공감은 지능이다>라는

책을 통해 공감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타고난 기질도, 반사작용도,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능력도 아니다

공감 능력은 우리 모두의 뇌 안에 존재하고, 연습하면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Carl Rogers는 타인에 대공감적 이해야말로

관계와 치료의 중심이라고 강조하면서 공감 능력의 중요성을

설파했습니다.

이것뿐 아니라 공감 능력이 중요한 것

사회의 모든 일과 행위가

사람과 사이의 공감과 이해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2. 자기 자신만의 감정

 

마음

 

인간은 힘든 일이 있을 때 어떻게 할까요?

누군가에게 힘든 사실을 말해서

공감을 받으면서

즉 말하면서 자신의 힘듬을

털어 버리는 방법이거나

힘든 생각조차 안 나게

신나게 놀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음악은

 

자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배우면서 부정적인 감정이나,

긍정적인 감정 등을

말이나 행동이 아닌

 

자신의 음악으로

가장 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자기 자신의 감정을 정리할 수 있고

말로 못 할 이 복잡한 감정들을

쏟아내며 표현하는 것이

이것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든든한 방패 일 것입니다.

 

 

3. 이성과 감정의 균형

 

균형

음악은 감정적 이어서만 은 좋은 음악이 될 수 없습니다.

감정적으로 많이 치우친 음악은

좋은 것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감정이 과다하면 표현하고자 하는 곡의

내용이 가려지게 되고

그 사람이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도 묻히게 됩니다.

 


이성과 감정의 밸런스 사이에서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소한으로 내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을 만하게

이성을 유지하면서 음악을 연주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을 대하는 방법, 감정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이성적이지 않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Murray Bowen은 감정과 이성이 잘 분화되어 있을수록

성숙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자기 분화(Self-Differentiation)'는 자신의 사고와 정서를 분리할 수 있는

능력, 균형을 잘 맞추고 조화를 이루어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분화'는 결과가 아니라 삶의 과정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음악은 삶 그 자체를 알려줍니다.

악기 하나를 연주하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그보다 더 좋은 취미가 없을 것입니다.

음악 교육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더 확대될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음악을 필수로

배워야 하는

우리는 음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음악으로 표현하는 자신

 

미국 최초 흑인 여성 국무장관으로 활약했던 콘돌리자 라이스는

치열한 외교전에서 받게 되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피아노 연주로 치유했고

아프리카 원주민들에게 사랑의 의술을 펼친

슈바이처 박사도 훌륭한 오르가니스트였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아프리카의 풍토병과

싸우면서도 그 어려움과 공포를 오르간 연주로

풀어냈던 것입니다.

음악을 하는 것은

삶을 배워나가는 것이고

함께 인생을 살아가며

평생을 옆에 있어줄

든든한 친구입니다

이상 음악을 필수로

배워야 하는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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