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포스팅부터 보고 오세요~
이번에는 중급자가 연습하기 좋은 너무 어렵지도 않고 좋은 노래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베토벤 소나타 10번 (Beethoven Piano Sonata No. 10 in G major)
베토벤 소나타중 입문용으로 많이 하는 곡입니다. 악보가 우선 쉬워서 끝까지 보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왼손과 오른손이 남녀의 대화처럼 보인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유머스럽고 변덕스러운 곡이어서
재밌게 연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어려운 부분은 따로 나눠서 부분 연습하시고 잘되는 부분을 계속 치는 것보다 안 되는 부분 연습 위주로 해주세요~
2. 베토벤 소나타 8번 "비창" 3악장
이곡은 베토벤 바이러스라고도 불렸던 멜로디만 들어도 다 알만한 곡입니다.
학자들은 이 소나타가 베토벤의 생애 전반기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 작품을 작곡할 때 베토벤은 이미 청각을
잃고 있던 초기라고 합니다. 고독하지만 굴복하지 않는 그런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왼손 테크닉이 고르게 연주할 수 있도록 천천히 왼손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3악장뿐만 아니라 1,2악장도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악장이 되게 감동적인 곡입니다.
3. 베토벤 소나타 17번 "템페스트" 3악장
템페스트라는 별칭은 베토벤에게 17번 곡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니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읽어봐라"
라고 해서 생긴 별명이라고 합니다.
난이도도 어렵지 않고 정말 좋은 곡입니다. 왼손이 유연함을 기를 수 있도록 집중해서 연습해봅시다
4. 쇼팽 녹턴 2번
이곡은 쇼팽의 녹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으로 꼽힙니다. 우아한 선율로 아름다운 곡이고 초보자가 연주하기에도
쉬운 연주입니다. 쇼팽의 곡은 이전 고전 곡과는 다르게 터치가 부드럽고 우아하고 루바토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루바토-의도적으로 템포를 조금 빠르게 혹은 조금 느리게 연주하는 것)
5. 쇼팽 프렐류드 3번
가볍고 경쾌한 곡입니다. 쇼팽의 전주곡 3번이며 이곡으로 왼손 테크닉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왼손의 1번-4번으로 넘어갈 때 음가가 달라지지 않게 왼손 위주로 반복연습이 필요합니다.
6. 쇼팽 왈츠 7번
왈츠곡입니다. 쿵 짝짝하는 리듬이어서 첫밗에 강박이 들어가는 곡입니다.
쇼팽의 말년에 만든 곡이라 서정적이면서도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 우울감도 드는 곡입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에 피아노 배틀에 나오는 왈츠가 이 곡을 편곡했다고 합니다.
화음을 잘 드러나게 오른손 연습이 중요한 곡입니다.
7. 쇼팽 에튀드 25-2
쇼팽 에튀드 중 난이도가 가장 낮다고 생각되는 곡입니다. 악보 보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어려운 음은 적어놓고 연습하도록 합시다. 오른손 테크닉 위주로 구성되어있고 손번호를 잘 지키면서
연습하도록 합시다.
8. 쇼팽 에튀드 10-5
흑건이라고 불리는 이곡은 오른손 테크닉 연습곡에 아주 훌륭한 곡입니다.
오른손 테크닉을 향상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악보가 어려워 보이지만 결국 오른손의 대부분이 검은건반을 쓰기 때문에 보다 보면 금방
악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차근차근 보고 부분 연습하다 보면 속도도 조금씩 올릴 수 있을 겁니다.
이곡을 마스터하시게 되면 이제 쇼팽의 큰 작품으로 들어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피아노 독학을 위한 교육] - 중상급자가 치기좋은 단계별 클래식 피아노곡 악보 (고전~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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